섹스는 육체적인 쾌락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, 그러니까 사랑의 매개체이기도 하다. 나는 육체적 쾌락을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만나는 계약관계보다는 정서적인 교감을 하는 애정관계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. 그게 떡정이라도 말이다. 모유플도 마찬가지다. 단순히 젖을 빨거나 물리는 관계보다는 그 사이에서 애정이 싹트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. 그래서 내가 내 입술과 혓바닥이 성감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젖을 무는 행위를 좋아하는 것이다.
모유 야동 보다가 흥분되는 장면. 젖 묶는 장면이다. 속박하는 것은 별로 관심이 없는데, 젖을 묶어서 젖안에 모유가 빵빵하게 하는 것은 너무 흥분된다. 젖이 빵빵해져서 빨갛게 변한 모습을 보니 쿠퍼액이 질질 흐른다. 저 상태에서 조금만 자극을 줘도 모유가 질질 새나오겠지? 새어나오는 모유 전부 받아 먹고 싶다. 그리고 빵빵해진 젖을 보니 생각이 난 것인데, BDSM의 일환으로 니들플도 해보고 싶다. 물론 상대 동의 하에 말이다. 저 말랑한 젖이 빵빵해질 정도라면 얼마나 꽉 묶어야할까? 빵빵&탱글해진 젖탱이에 핀이나 침 등으로 한번 찔러보고 싶다.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극혐이긴 한데, 맛있어 보이는 젖탱이를 보니 해보고 싶긴 하다. 찔러서 피가 나오면 내가 핥아줘야 겠다.
인생 소망이 있다면.. 나보다 키가 큰 여자랑 연애를 해보고 싶다. 사실 이건 예전 글에서 종종 밝혔던 쇼타 컴플렉스와도 관련이 있다. 내가 성인여자와 어린 남자아이의 관계에서 남자아이가 되고 싶다.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, 키 큰 여자에게 강간도 당하고 싶다. 내가 저항해도 범해지는 무력감이 너무 좋다. 다정한 표정으로 내 위에 올라타는 그런 여자와 섹스하고 싶다. 이럴거면 키작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.. 내 키가 표준 키라 너무 아쉽다.
나는 너무 마르지도 그렇다고 너무 뚱뚱하지도 않은 평범한 몸매를 좋아한다. 그런데 이건 보통의 평범한 남자도 마찬가지 아닐까?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내 주변에선 못 봤고, 슬랜더를 좋아하는 남자는 딱 한 명 있는데, 지가 깡말라서 그렇다. 모델마냥 마르면 대개 옷 핏감도 좋아지고 얼굴도 좀 나아지는 경향이 있는 건 나도 안다. 그런데 그건 거기까지. 마른 여자가 '섹시하다' 라고는 단 한 번도 느낀 적 없다.